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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빼고파’ 배윤정 “더 열심히 못해서 후회” 아쉬움 가득한 눈물

‘빼고파’ 멤버들이 마지막 공식 모임에서 눈물을 쏟는다. 16일 방송되는 KBS2 ‘빼고파’ 최종회에서는 3개월 동안 동고동락한 반장 김신영과 멤버들의 마지막 모임이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은 3개월 전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고 마주한다. 서로의 얼굴은 본 이들은 “아쉬워 죽겠다”, “한 달만 더 했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김신영도 3개월 전과 확연히 달라진 멤버들을 바라보며 따뜻하게 토닥인다. 그런가 하면 3개월 동안 기쁨과 슬픔을 모두 공유했던 멤버들은 서로에게 편지를 써 마음을 전한다. 익명이지만 내용만으로 누구인지 바로 알아낼 만큼 가까워진 이들은 상대방의 진심에 눈물을 쏟는다. 특히 다이어트와 육아를 병행했던 배윤정은 뒤늦게 김신영과 멤버들의 배려를 알아채고 눈물을 보인다. 그러면서 “육아를 한다고 더 열심히 못 한 것이 후회된다”며 속내를 털어놓는다. 굶지 않고 일상에서 언제든 할 수 있는 운동으로 3개월 다이어트에 도전한 멤버들의 최종 모습은 어떨지, 또 서로에게 보내는 진심 가득한 편지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커진다. ‘빼고파’ 최종회는 이날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7.16 15:30
연예일반

‘빼고파’ 유정 “김신영 식단 의심했는데 진짜 살 빠져”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통해 180도 달라졌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빼고파’ 최종회에서는 반장 김신영과 ‘빼고파’ 멤버들의 3개월 동안의 동고동락 생활이 마무리된다. 그동안의 노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외적인 변신은 물론이고, 건강한 마인드까지 장착하게 된 멤버들의 마지막 모습이 본방 사수를 자극한다. ‘빼고파’ 멤버들은 합숙 시작 전에는 단순히 체중 감량을 하기 위한 극단적 다이어트를 해오면서 스스로 몸을 망가뜨리고 있었다. 이에 김신영이 멤버들을 위해 마법 같은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전파했고, 멤버들의 몸과 마음은 3개월동안 자연스럽게 건강해지고 있었다. ‘빼고파’ 멤버들 중 유일한 아이돌 유정은 과거 물도 마시지 않고 굶은 다이어트를 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빼고파’를 하면서 끼니를 잘 챙겨먹고, 꾸준하게 운동하며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유정은 ‘빼고파’만의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전파하기 위해 ‘10년 절친’ 우주소녀 여름을 한 식당으로 초대한다. 여름은 ‘빼고파’ 멤버들이 매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에 ‘저렇게 먹고 살이 빠질까?’라는 의문을 가지며 궁금해 했다고. 유정은 “우리도 처음에는 먹으면서 ‘진짜 살이 빠져요?’라고 계속 물어봤다. 그런데 정말 살이 빠지더라”면서, 다이어트 중에 먹고 싶은 고칼로리 음식을 대체할 수 있는 재료들로 칼로리를 낮춰 스트레스 받지 않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극단적으로 굶는 다이어트를 했던 유정은 어느새 여름에게 음식을 권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빼고파’ 멤버들의 기분 좋은 변신은 16일 오후 10시 35분 KBS2 ‘빼고파’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5 14:04
예능

'빼고파' 유정 "브레이브걸스 끝나면 내 인생도 끝날 것 같아"

‘빼고파’ 멤버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속내를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KBS2 ‘빼고파’ 9회에서는 멤버들이 스트레스, 우울, 불안 검사 및 심리 상담을 받으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요알못’ 다이어터들도 부담 없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김신영표 ‘초간편 오므라이스 레시피’부터 키친타월만 있으면 가능한 누워서 하는 코어 운동법까지 알려주며 ‘빼고파’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반장 김신영은 다이어트 정체기, 육아, 바쁜 스케줄, 음악 작업 등 여러가지 이유로 다이어트를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빼고파’ 멤버들을 위해 스트레스, 우울, 불안 검사와 심리 상담을 받아보도록 제안했다.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하는 등 평소처럼 생활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다이어트 스트레스는 심할 경우 우울감에 빠지기도 한다. 이는 다이어트를 하는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고민이기도 하다. 다이어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기에 멤버들은 검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을 돌아봤다. 검사 결과는 의외였다. 호탕함이 매력인 큰언니 하재숙이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멤버 1위로 뽑혔고, 늘 해맑은 미소로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던 유정이 우울감이 가장 높은 멤버였다. 또 털털한 ‘센언니’ 매력의 배윤정이 불안도가 높게 나오는 등 뜻밖의 결과가 ‘빼고파’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전문의는 야식을 즐기고 불면증이 있는 하재숙에게 “수면 다이어트라는 것이 있을 정도로 잠은 중요하다. 불면증이 있는 분들에게는 퇴근 후 욕조 목욕을 하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는 등 먹는 루틴을 깨는 활동을 권한다. 퇴근 후 냉장고 문을 여는 고리를 끊어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울감이 높았던 유정은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이 힘들다. 또 아이돌의 수명이 그리 길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 혼자의 길을 찾아야 하는데 방법을 모르겠다. 브레이브걸스가 끝나면 내 인생도 끝날 것 같고, 다시 예전처럼 일이 없을 것 같고, 그러면 ‘난 뭘 해야하지?’라는 생각에 생각이 엄청 많아진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제껏 유정은 스스로에게 보상을 하고, 긴장을 푸는 방법으로 ‘보상 음식’을 먹는 것으로 해결했다고. 이에 전문의는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음식 리스트를 만들라”고 조언했다. 또 불안 점수가 높았던 배윤정은 “아이를 낳고 보니 댄서라는 직업을 계속 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아이를 낳아보지 않으면 모를 현실이 많다. 내가 하기 싫다고 그만둘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두려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식욕을 잘 참았다가 밤이 되면 폭발한다. 그리고 음식을 먹고 후회하고, 그러면서 스트레스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전문의는 “뭘 먹는지도 중요하지만, 몇 시에 먹느냐도 중요하기 때문에 식사 계획을 세우라”고 했다. 고은아는 정체기가 왔음을 전하면서 “살이 눈에 보이게 빠져야 하는데, 어느 순간 안 빠져 보이니까 스트레스를 받는다. 또 제 스타일이 뭐든 극단적”이라면서 자신의 성격을 언급했고, 이에 전문의는 “자기 파괴적인 면이 있다. 자기 파괴 유형은 나에게 좋은 것 대신 무의식적으로 해로운 것을 취한다. 나에게 가장 유리한 것만 선택하는 이기적인 삶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음악 작업으로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는 박문치는 공허함을 음식을 채웠다고. 이에 전문의는 “음식이 친구고, 음식으로 마음의 위로를 받는거다. 이런 유형은 어떤 방법으로든 소통을 하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일주어터는 타인이 권하는 음식을 거절하지 못하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대해 전문의는 “착한 여자 콤플렉스가 있는 것 같다. ‘안 먹겠다’는 의사 표현을 못 하는거다. 이런 분들은 자기 주장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멤버들은 더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외모가 아닌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빼고파’ 멤버들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상담을 통해 꼭 날씬해야 괜찮은 사람이 아니고, 외모가 뒷받침되어야 인정을 받는 것도 아니며, 외모가 출중해야 타인에게 사랑받는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긴장감이 높은 유형, 식욕 조절이 안되는 유형, 자기 파괴적인 유형, 음식을 거절 못하는 유형, 외로울 때 음식을 찾는 유형 등 다양한 유형에 맞는 다이어트 방법까지 더해 현재 다이어트 중인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까지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김신영표 ‘초간편 오므라이스’ 레시피도 공개됐다. “칼도 필요없다”고 말한 김신영은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볶음밥용 손질 채소를 이용하는 꿀팁으로 각종 채소 손질의 번거로움을 한 번에 없앴다. 칼로리가 높은 햄 대신에 우둔살이나 안심과 같은 지방이 적은 부위의 다진 고기를 사용하고, 즉석 현미밥을 이용하는 등 간단하지만 맛과 건강을 한 번에 잡은 ‘초간편 오므라이스’를 완성했다. 또 키친타월만 있으면 가능한 누워서 할 수 있는 코어 운동으로 TV를 보면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까지 전해 시청자들에게 알찬 시간을 선사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김선우 기자 2022.06.26 12:05
연예일반

‘빼고파’ 고은아 “술배 때문에 비키니 못 입어”

‘빼고파’ 멤버들이 비키니 수영복을 두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빼고파’ 6회에서는 경기도 가평으로 첫 여름 휴가를 떠난 반장 김신영과 멤버들이 칼로리를 태우는 수상 레저부터 바비큐까지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과정이 전파를 탄다. 김신영과 멤버들은 훈훈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반장 김신영은 멤버들을 향해 “다이어트 한다고 여행과 사람을 포기하지 말자”는 명언을 남기면서 다이어트 중에도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팁부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을 때 간단하게 집에서 건강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는 법 등을 공유한다. 김신영 덕분에 멤버들은 속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바비큐 파티의 기분을 제대로 느끼면서 행복을 만끽한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김신영은 “나는 다이어트 후에도 비키니를 입는 것에 도전을 못하고 있다. 그래서 괌이나 사이판에 가서 래시가드 안 입고 비키니를 입는 것이 로망”이라고 비키니를 입어보고 싶은 속내를 드러낸다. 고은아도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데뷔 때 너무 마른 몸 때문에 일부러 살을 찌우기도 했다는 고은아는 살이 찌기 전까지는 비키니를 입는 것이 너무 쉬운 일이었다고. 하지만 살이 찌고 술배가 나오면서 비키니에서 다른 수영복으로 종목을 바꿨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술배를 가리기 위한 고은아만의 수영복 입는 법에 멤버들이 궁금증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비키니 이야기에 배윤정은 “나는 (결혼 전) 평생을 비키니만 입었었다. 그런데 임신하고 나서부터는 비키니를 못 입는다”면서 씁쓸해하고, 박문치는 “해외에 나가면 (통통해도) 비키니를 잘만 입고 다니지 않냐”고 말한다. 배윤정은 깊게 공감하면서 “해외에 나가면 다 자신 있게 비키니를 입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게 잘 안 된다”고 했고, 하재숙도 “맞다. 나도 외국 나가서 비키니 입는 것은 안 부끄럽다”고 거든다. 특히 박문치는 “(통통한 사람이) 비키니를 입었다고 욕할 것도 아니고, 욕할 일도 아니”라며 소신 발언을 한다. 박문치의 일침에 ‘빼고파’ 멤버들은 박수를 보내고, 김신영도 “스스로 자신감이 중요한 것”이라고 조언한다. 살 찌기 전과 후, 비키니를 대하는 김신영과 ‘빼고파’ 멤버들의 솔직한 이야기는 4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되는 ‘빼고파’ 6회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6.04 17:03
예능

'빼고파' 고은아 "폭식하고 토하고.." 섭식장애 고백 유정 공감

'빼고파' 고은아가 극단적 다이어트로 인한 섭식장애를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빼고파' 5회에는 극단적 다이어트로 인한 거식증과 폭식증 등 섭식장애, 사회생활을 하며 피하기 어려운 회식 자리 등 실제로 많은 다이어터들이 고민하는 문제에 대해 다뤘다. 김신영은 솔루션을 소개하며 실생활 다이어트 꿀팁을 방출했다. 이날 고은아는 '빼고파' 반장 김신영에게 S.O.S를 쳤다. 앞서 고은아는 꾸준히 운동을 하고 평소 많이 마시던 술도 조금씩 줄여 나가고 있는 상황. 하루에 물 2L 마시기도 최선을 다해 지키고 있다. 그런 고은아에게 무슨 문제가 있길래 S.O.S를 친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김신영, 배윤정,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고은아의 집을 찾았다. 그리고 김신영이 발견한 고은아의 문제는 바로 섭식장애였다. 김신영이 단체 대화방을 통해 지켜본 결과 고은아가 주로 액체 위주로 식사를 하고 있었던 것. 고은아는 "어릴 때 말랐었다. 데뷔 후 살을 찌우라고 해서 찌우다가 심하게 쪘다. 그래서 또 뺐다"라며 극심한 다이어트를 했음을 고백했다. 고은아는 "극단적이었다. 밥을 먹을 때는 맛있어서 신나게 먹는데 먹고 나면 메스꺼웠다. 거부 반응이다. 그래서 억지로 토했다"라고 털어놨다. 고은아의 말에 김신영은 "나도 그랬다. 씹고 뱉은 적도 있다"라고 회상했다. 함께한 브레이브걸스 유정도 크게 공감했다. 많은 다이어터들이 섭식 장애를 겪고 있는 것. 실제로 고은아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식사가 어려운 상태다. 김신영은 고은아처럼 섭식장애를 겪는 다이어터를 위한 식단을 소개했다. 냉동 해물, 당근, 파, 즉석 현미밥을 갈아 만든 해물죽. 김신영의 해물죽을 먹은 고은아는 "먹어도 속이 편안하다"라며 감탄했다. 배가 고팠던 유정도 "먹고 나니 정말 맛있고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가성비는 물론 건강 및 다이어트에도 좋은 김신영의 꿀팁이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신영은 다이어터들도 회식을 즐길 수 있는 꿀팁도 공개했다. 어떤 안주를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술을 적당히 마시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또 술을 마신 후 붓기 제거를 위해 바나나 반 개를 먹는 것이 좋다는 것도 알려줬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술을 마실 수 있다는 사실에 '빼고파' 언니들의 흥도 폭발했다.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을 위해 쌀국수 먹는 방법, 몸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운동법 등도 소개됐다. '빼고파'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수치적인 감량을 위해 출연자들을 극단적으로 몰아세우지 않는다. 어렵지 않고 즐거워서 오랫동안 행복하게 지속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9 09:03
예능

'빼고파' 고은아, 섭식장애 고백 "극단적 다이어트, 먹고 구토하기도"

‘빼고파’ 고은아가 다이어트로 인한 섭식장애를 고백한다. KBS 2TV ‘빼고파’는 ‘배고픈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의 건강한 몸만들기 프로젝트이다. 수치적인 감량을 위해 출연자를 극단적으로 몰아세우는 대신, 즐겁게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체중감량 방법을 제시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호평받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빼고파’ 5회에서는 반장 김신영이 고은아의 집을 찾는다. 앞선 방송에서 김신영은 하재숙이 묵고 있는 호텔, 배윤정의 집, 김주연의 집을 찾아 그녀들의 다이어트 일상 점검을 했다. 단, 세 사람의 일상 점검이 김신영의 급습으로 진행됐다면 이번 고은아 집 방문은 고은아의 S.O.S 요청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고은아 집 이곳저곳을 꼼꼼하게 살펴본 김신영은 고은아 식단의 문제점을 발견한다. 고은아가 제대로 된 식사 대신 액체류를 주로 섭취한다는 것. 고은아는 “어릴 때 말랐었다. 데뷔하고도 말라서 살을 찌워야 했다. 그러다 보니 심하게 쪘다. 결국 다시 살을 빼야 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렇게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반복하며 고은아는 섭식장애를 겪게 됐다고. 고은아는 “먹을 때는 맛있게 먹는데 먹고 나면 속이 메스꺼웠다. 거부 반응인 것이다. 억지로 토하기도 했다”라며 “역류성 식도염이 심하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일종의 거식증과 폭식증이라는 것. 고은아의 섭식장애 고백에 브레이브걸스 유정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한다. 이에 반장 김신영이 고은아 맞춤형 식단을 알려준다. 속이 불편하지 않으면서도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해물죽이다. 김신영이 직접 만든 해물죽을 먹은 고은아와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진짜 맛있다”, “속이 편안하다”라며 감탄한다. 고은아의 섭식장애 극복을 돕는 김신영의 해물죽 레시피는 28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28 12:16
연예일반

'빼고파' 김신영 "고은아, 테니스 배우며 열심히 다이어트"

방송인 김신영이 ‘빼고파’ 멤버들의 블랙리스트 순위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에서는 첫 번째 합숙 이후 10일 만에 다시 합숙소에 모인 반장 김신영과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의 모습이 공개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끈끈해지는 ‘빼고파’ 멤버들의 케미가 웃음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날 김신영은 오랜만에 합숙소에 모인 멤버들을 위해 저칼로리 햄버거를 만들어준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햄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말에 흥분한 멤버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와구와구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이어 배부르게 먹고 기분이 좋아진 언니들은 각양각색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이 과정에서 ‘빼고파’ 반장 김신영이 직접 뽑은 ‘빼고파’ 멤버들의 블랙리스트 순위가 공개된다. 김신영이 봤을 때 다이어트에 비교적 비협조적인 멤버를 꼽은 것. 김신영이 블랙리스트 순위를 공개할 때마다 ‘빼고파’ 멤버들은 저마다 자신의 이름이 불릴까 조마조마해한다. 또 공개된 순위가 매우 의외라 멤버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김신영이 고은아의 다이어트 의지를 칭찬한다. 김신영은 “고은아가 식단을 잘 지키고 따로 테니스도 배우고 있다”라며 “예전에는 집에 누워만 있었는데 밝은 모습으로 외부 활동을 하고 솔직하게 임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고은아가 줄인 주량도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21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1 15:11
연예일반

'빼고파' 김신영, 배윤정에 "정말 다이어트가 하고 싶어?"

‘빼고파’ 배윤정이 김소혜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에서는 반장 김신영의 잠입 취재가 공개된다. 첫 번째 합숙을 마치고 두 번째 합숙 전까지, 멤버들이 다이어트 약속을 잘 지키고 있는지 체크해보고자 하는 것. 과연 멤버들이 김신영의 날카로운 레이더망을 피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김신영은 가장 먼저 러블리 맏언니 하재숙이 있는 곳을 찾는다. 평소 강원도 고성에서 생활하는 하재숙은 일이 있을 때면 호텔에서 묵을 때가 많다고. 김신영은 이른 아침 하재숙이 잠든 호텔 방을 급습한다. 룸서비스, 배달 음식, 조식 등 각종 유혹이 넘치는 호텔에서 하재숙이 과연 꿋꿋한 다이어트 의지를 이어 나가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김신영은 하재숙과 함께 ‘빼고파’ 센 언니이자 육아맘 배윤정의 집을 찾는다. 언제나처럼 아들 재율이 육아에 모든 정신을 쏟고 있던 배윤정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김신영과 하재숙을 보며 놀란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김신영의 본격 집안 수색이 시작되자 배윤정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김신영이 냉장고를 열 때는 발끈하기까지 한다고. 이에 김신영은 배윤정에게 “언니는 정말 다이어트가 하고 싶어요?”라고 묻는다. 이 물음은 과거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배윤정이 김소혜에게 한 질문을 패러디한 것이다. 이어 김신영은 “소혜의 마음을 알겠죠?”라고 한 번 더 묻는다. 배윤정이 김신영의 질문에 어떻게 답했을지 궁금하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신영은 육아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 운동, 수면을 할 수 없는 배윤정을 위해 특별 운동법을 알려준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허리 힘을 강화해주고 코어를 탄탄하게 해주는 솔루션이라고. 배윤정 스스로 “이건 나를 위한 운동”이라며 효과에 엄지를 번쩍 세운다. 21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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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이건 예능이 아냐"..천우희, 셰프 어벤져스 요리에 청량 미소 폭발 (냉부해)

'냉장고를 부탁해' 애청자 천우희가 셰프군단 요리 앞에 무장해제됐다.지난 8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천우희,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천우희는 예능 출연에 "엄청 떨린다. 연기할 때랑 다르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MC 김성주가 "섭외에 흔쾌히 응했다던데?"라고 묻자 "(프로그램) 팬이었다. '셰프님들의 요리를 드디어 먹어볼 수 있는 건가'라는 생각에 바로 OK했다"고 답했다.MC들은 천우희에게 "셰프군단 중 '원픽'을 골라달라"고 요청했다. 천우희는 원픽으로 유현수 셰프를 꼽으며 "다른 셰프분들도 좋아하긴 하지만 한식을 워낙 좋아하는데다 응용력이 좋으신 것 같다"며 팬심을 전했다. 천우희의 선택을 받은 유현수 셰프는 스스로 기립박수까지 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번째 '투픽'으로 오세득 셰프를 지목했다. 이에 오세득 셰프 역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손을 흔들어 웃음을 더했다.두 배우가 출연한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얘기도 이어졌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천우희는 "전 드라마 작가, 안재홍 씨는 드라마 PD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MC 김성주가 "서로 연기 호흡은 처음이었냐"고 묻자 "5년 전에 웹드라마 '출중한 여자'를 통해 처음 만났었다. (안재홍) 오빠는 현자에서 잘해도 웃기고 못해도 웃기다"며 안재홍의 매력을 전했다.배우 전소민을 비롯해 신봉선, 김신영 등이 안재홍을 이상형으로 꼽았던 바. 촬영장에서의 안재홍 인기를 묻자 천우희는 "현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이병헌 감독님"이라는 예상 외의 답변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 다음(인기 순위)은 공명"이라는 천우희의 말에 안재홍은 "아마 더 있을 거다"라며 재치 있는 모습을 보였다.MC 김성주는 "천우희 씨가 앳된 외모 때문에 신인인 줄 아시는 분들이 많지만 벌써 데뷔 16년 차"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로 김희애 전도연 손예진 심은경이 있었다. 그중에서 천우희 씨가 수상했는데 당시 눈물의 수상소감이 화제였다"고 말했다.이에 천우희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이다. 제가 울고 있는 걸 참고 얘기를 잘해냈다고 생각했는데 화장이 다 지워질 정도로 울고 있더라"며 그때를 떠올렸다. 당시 영화 '족구왕'으로 신인상 후보에 올랐던 안재홍 역시 "그 옆에 제가 있었는데 천우희 씨의 수상을 어느 정도 예감했다. 느낌적으로 알았다. '한공주가' 정말 어마어마한 영화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천우희의 수상소감과 더불어 화제가 됐던 MC 김혜수의 눈물과 '손등키스'. 천우희는 "이때 영화제의 축하무대를 보고 감동을 받아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둘 다 눈을 마주치자마자 다시 울었다. 그때 손등키스를 해주신 것"이라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멜로가 체질' 현장에도 (김혜수) 선배님이 가장 먼저 커피차를 보내줬다"며 "김혜수, 엄정화 선배님과 소모임 식으로 자주 모인다. 시간 될 때마다 보려 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또 김성주는 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황정민보다 천우희가 더 무서운 배우다"라고 말한 것을 언급했다. 천우희는 "처음 만났을 때 대본이 확실하게 나온 게 아니었다. 그래서 쭈그려 앉아서 자유롭게 연기했는데 뇌리에 남으셨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그간 강렬한 캐릭터들을 주로 맡아왔던 천우희. 평소에도 세냐는 질문에 "아니다. 저 완전 쫄보다. 쑥스러움을 많이 탄다. 중고등학교 때 별명이 '토마토', '불타는 고구마'였다. 귀부터 목까지 빨개질 정도"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반장, 전교부회장, 장기자랑 속 센터 고수 등 활발한 학창 시절을 보낸 것이 드러나자 "저도 제 성격을 모르겠다. 이상하게 무대 위에만 오르면 재미있게 준비했고 좋아했다. 그럴 때는 떨리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안재홍은 "드라마 포스터 촬영할 때도 프레디 머큐리인 줄 알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이날 방송에서는 천우희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됐다. 잘 정리된 냉장고에는 이천에서 유명 한식당을 운영 중인 부모님의 손길이 가득했다. 고추장부터 청계란 등 각종 귀한 재료 및 반찬들이 나오자 MC 및 셰프군단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공개된 오이, 파, 상추 등의 채소들 또한 직접 심은 거라고. 김성주는 "땅이 많으신가보다. 도대체 몇 평이냐"라며 놀라워했고 천우희는 "텃밭에서 키우고 있다. 노는 땅은 없다. 조금씩 키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천우희는 '전국요리자랑-경기도 이천 편', '아재 요리가 체질'을 희망 요리 주제로 요청했다. 천우희는 "부모님의 한식을 주로 먹어왔기 때문에 한식이 아닌 색다른 요리를 원한다. 또 제가 아재 입맛이라 평소 SNS에서 핫한 신상 맛집보다는 노포를 선호하는 편"이라며 "제가 플레이팅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첫 번째로 송훈, 이연복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뉴욕 버터 치킨', '베이징닭 말고 뭣이 중헌디'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 15분 후 두 사람의 완성된 요리를 본 천우희는 "이건 예능이 아니다. 왠지 모르게 경건해진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안재홍 역시 "존경스럽다"고 감탄했다.먼저 송훈 셰프의 요리를 맛본 천우희는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다. 왜 다들 웃으시는지 알 것 같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어 "매콤한 맛이 있어 질리지 않는다. 퓨레도 맛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연복 셰프의 차례. 이연복 셰프는 직접 쌈 하나를 싸주는 정성을 보이기도 했다. 천우희는 "조화가 너무 좋다. 채소의 식감과 전복, 닭의 육즙, 쌈장 등 각 재료들의 맛이 다채롭다. 15분 안에 만드셨다는 게 놀랍다"며 감동했다. 최종 승자를 송훈으로 선택한 천우희는 "결정이 너무 힘들었지만 송훈 셰프님의 요리가 '색다른 요리'라는 주제에 더 걸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다음은 유현수, 오세득 셰프의 대결. 앞서 천우희의 원픽, 투픽으로 선택을 받았던 두 사람은 대결 전 각오를 다졌다. 유현수는 '맛있으면 돼지', 오세득은 '강정으로 이기면 돼지'를 요리명으로 소개했다. 먼저 오세득 셰프의 요리를 시식한 천우희는 러블리한 웃음과 함께 "진짜 맛있다"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또 남다른 애정이 들어간 유현수 셰프의 요리 역시 "나물 향과 함께 모든 음식 맛이 조화롭다.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두 셰프의 요리를 맛보는 동안 천우희의 입꼬리는 내려갈 줄 몰랐다. 최종 승자는 원픽 유현수 셰프. 천우희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너무 맛있었다. 메뉴의 조화가 완벽했고 끝도 없이 들어갈 것 같았다"고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이로써 송훈 셰프는 3승, 유현수 셰프는 7승을 달성했다.한편, 오는 15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안재홍의 냉장고로 15분 대결이 펼쳐진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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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파이브, '옥탑방의 문제아들' 출격 '반전 뇌섹美'

셀럽파이브의 김신영이 반전의 스펙을 공개했다.26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함께 셀럽파이브의 김신영, 신봉선이 게스트로 참석해 5명의 문제아들과 힘을 합쳐 퇴근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맏언니 송은이의 용병으로 셀럽파이브 김신영이 등장한다. 김신영이 처음 옥탑방에 들어섰을 때 큰 기대감을 보이지 않던 문제아들에게 김신영은 그동안 방송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반전 스펙을 공개했한다. “대학 시절 내 돈 내고 학교에 다닌 적 없다. 계속 장학금을 받았다”며 “학창시절엔 전교 7등을 했었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부반장을 맡았다”라고 자랑한다. 덧붙여 “‘정보소양인 자격증’을 보유“, “1대 100 최종 8단계에서 최후의 1인까지 등극했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인다.문제아들의 기대주로 부상한 김신영은 이전 게스트들에게 볼 수 없었던 문제를 향한 강한 집착과 오기를 보여준다. 정답을 맞히기 위해 오답을 두려워하지 않고 저돌적으로 들이대는 김신영의 모습에 문제아들은 “근성 있다” “한번 물면 놓지를 않는 사냥개” “정답 불도저”라며 감탄한다. 평소 개인기 부자로 소문이 나 있는 만큼 김신영은 힌트를 얻기 위해 비장의 개인기까지 선보인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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